[뉴스핌=곽도흔 기자] 우리나라의 노동생산성이 2008년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생산성지수도 지난해 111.6(2008=100)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동생산성은 일정 시간이 투입된 노동량과 그 성과인 생산량과의 비율로, 노동자 1인이 일정기간동안 산출하는 생산량 또는 부가가치를 나타낸다.
지난해 노동투입의 증가(1.2%) 이상으로 산출량이 증가(4.0%)하면서 생산과 고용이 모두 증가하는 선순환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21일 2011년 연간 전산업 노동생산성이 2010년 108.6 대비 2.8% 증가(2008년 이후 지속 상승세)한 111.6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4/4분기의 전산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대비 3.3% 증가하며 전분기 증가율(1.1%)의 둔화세를 극복하며 112.6로 증가했다.
지난해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23.0으로 전년대비 6.5%증가하며 2008년 이후 3년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산업생산의 경우 제조업 생산은 전년대비 7.0% 증가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지속했고 노동투입은 근로자수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반면 근로시간이 1.1%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3.7%)과 중소기업(3.7%)의 노동생산성 상승세가 지속됐다.
4/4분기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대비 7.8%로 크게 증가해 124.3를 기록하며 전분기 2.8%보다 증가율이 확대됐다.
지난해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108.5(2008=100)로 전년대비 2.2% 증가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는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율(3.3%)이 노동투입량 증가율(1.1%)을 상회한데 기인하며 근로자수(1.0%)와 근로시간(0.1%)은 모두 전년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금융·보험업(9.9%), 보건·사회 복지업(6.6%), 하수·폐기물 처리업(5.0%), 도소매업(4.3%), 협회·개인서비스업(3.0%), 사업시설관리·지원서비스업(2.2%)은 생산성증가를 보였다.
반면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11.0%)은 생산(2.3%) 증가보다 노동투입량(15.0%)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노동생산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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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