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전일 공시로 에어버스사의 A320 항공기 주익 하부패널 구조물을 2012년부터 2025년 까지 독점 납품키로 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국내 항공 부품 업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사업규모는 12억 달러(약 1조4000억원, T-50 40여대 수출 규모)"라며 "A320 기종의 생산 중단 시점까지 공급할 예정으로 후속 기종 개발이 지연되면 2030년까지도 공급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항공기의 하부 날개는 고난이도 기술력을 요구한다.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 에어버스사가 직접 개발해 왔다. 한국항공우주는 글로벌 민간항공사인 에어버스사로부터 독점공급권을 획득해 글로벌 부품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다.
하 연구위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CEO간담회를 개최했다"며 "▲금번 기체부품 수주 규모 수준의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 유효 ▲향후 민수사업과 방산사업의 매출비중은 7대 3 수준으로 민수비중 확대할 계획 ▲대기업과의 합병을 통한 높은 성장세 지속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반영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CEO는 중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완제기 수출의 지속적인 확대·글로벌 민항사와의 기체부품 계약 확대 등으로 글로벌 항공업체로의 성장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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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