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올해 해외수주 규모가 대거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2만 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추천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일 "지난 해 연간 44억 달러의 저조한 해외수주를 반전시켜 올해 98.5억달러 규모의 해회수주가 예상된다"며 "연내 낙찰업체가 선정되는 600억달러 수준의 입찰참여 PJ에 수주성공률 20%를 가정시 120억달러 수주도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현재 18.2억달러의 해외수주를 달성했다"며 "4월에서 5월 중 카타르 Lusail 고속도로(8억달러), 수의계약 형태의 베네주엘라 Poerto la Cruz 정유(총 30억달러내 동사 15억달러)와 인도네시아 살룰라 지열 발전소(6억달러), 싱가포르 콘도미니엄(3억달러) 등의 순차적인 수주성공 예상돼 올해 상반기 중 최소 50억 달러의 해외수주 금액이 확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여기에 4월 쿠웨이트 국회 안건 처리 결과에 따라 지난 해 초 이후 지연된 코즈웨이 교량(21억달러)의 수주결과가 대기중"이라며 "올해 2월 초 입찰한 이라크 Zubair 유전내 GOSP PJ(3개 Pkg, 총 50억달러) 낙찰업체 통보는 3분기 말 예상되고 올해 상반기 말 입찰 예정인 모잠비크 석탄화력 발전 PJ(7억달러) 결론은 하반기에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매출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는 상반기부터, 현대차그룹 계열 시너지 효과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해 12월 인수한 미드코(지분율 95%, 사우디내 송배전업체)는 올해 매출액 4500억원, 영업이익률 10%로 추산된다"며 "올해 현대건설 예상 영업이익률을 5.3%로 전망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로템(제철설비 공급), 현대제철(운영과 기술), 현대엔지니어링(설계) 등과 컨소시엄 구성으로 철강 플랜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 중 UAE 무사파 철강 콤플렉스(10억달러), 사우디 라즈히 철강 콤플렉스(30억달러) 등에서 수주가 기대돼 성공시 가스 플랜트, 발전 및 각종 인프라 PJ 이외 산업플랜트내 공종다각화 성공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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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