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하나금융이 올해 퇴임하는 김승유 회장 등 사내이사 4명에 대해 최대 50억원 가까운 특별공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9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오는 23일 열리는 하나금융 주주총회에서 올해 하나금융 이사보수 한도를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사내이사가 기존 6명에서 4명으로 줄었음에도 이처럼 보수한도가 2배 늘어난 것은 올해 퇴임 사내이사에 대한 특별공로금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증액분의 대부분은 김승유 회장과 김종열 사장을 포함한 퇴임 임원들에게 지급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개별 지급금액은 23일 주총이후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다만 하나금융 안팎에선 15년동안 하나금융 최고경영자로서 발군의 경영능력을 보여온 김 회장에 상당부분 돌아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와관련,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사보수 한도의 50억원 증액은 김승유 회장 등 여타 퇴임 사내이사들에 대한 특별공로금을 포함한 최대치"라며 "집행임원과 달리 등기임원은 퇴직금도 없는 상황에서 회사를 위해 오랫동안 고생하신 퇴임임원들을 위해 이같은 안건이 올라온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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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