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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美 백색가전 시장 공략 '재시동'

기사입력 : 2012년03월19일 11:24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대우일렉(http://www.dwe.co.kr/, 대표 이성)이 미국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

대우일렉은 미주지역에서 현지 주요 유통업체들과의 제휴를 필두로 미주시장 본격 공략을 통해 올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많은 매출 1억 5천만불을 달성, 세계 최대 백색가전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세자릿수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우일렉은 ▲ 월마트 제품 공급 ▲ NATM 과의 제휴 ▲ 카리브 연안 시장 공략 등 통한 유통 채널의 다변화를 위한 3단계 전략을 내놓았다.

<사진설명> 대우일렉 미국 월마트 공급 전자레인지를 소비자가 구경하는 모습

최근, 대우일렉은 월마트와 연간 계약으로 전자레인지 25만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우일렉은 1500개 미국 월마트 매장에 26리터 전자레인지 제품을 1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레인지 공급을 시작으로 대우일렉은 다음달 월마트와의 추가 협의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연간 제품 공급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며 전략적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우일렉은 대형 유통 체널 확보를 위해 지난달말 미국 최대 가전유통그룹 'NATM' 와 미주지역 신제품 런칭에 관한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다.

미국내 총 11개 지역유통업체(Regional Retailer)로 구성된 'NATM(National Appliances and TV Merchants)' 는 미국내 최대 가전 유통 매출을 기록하는 단체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Brandsmart, ABC Warehouse, Electronics Express 등 미국 전통의 가전 유통업체들이 참석, 대우일렉의 미주향 신제품들에 큰 관심을 표명, 프렌치 도어 냉장고, 복합 오븐 등 제품 공급 계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대우일렉은 'NATM'의 우수한 영업망을 통해 치열한 시장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주 시장에서 제품 영업과 마케팅 극대화는 물론 부대비용 절감에 따른 경영관리의 효용성을 높이고, 세계 최대 규모인 미주 시장에서 대우일렉 브랜드 가치를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우일렉은 자유무역지대(Free Zone)를 통한 도미니카, 자메이카, 아이티, 트리니다드 등 카리브해 연안 국가 수출을 새로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일렉은 올해 프렌치 도어 냉장고, 복합 오븐 등 신제품을 새로이 출시하며, 현지 직거래 유통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딜러쇼를 개최. 향후 주기적인 딜러쇼를 통해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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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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