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시중은행장들에게 한은의 중국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재는 16일 오전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3월 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중국으로부터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자격을 얻어 중국 내 투자가 가능해진 것에 대해 김 총재는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장내에서는 주식투자를 하고, 장외채권시장에 들어가려고 한다”며 “몇 달 후면 (투자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 활동 폭이 굉장히 커진 것”이라며 “행장들도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게 있으면 정보를 교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제 경제상황에 대해서 김중수 총재는 “국제 금융 상황은 좀 안정됐고, 미국 실물경제도 좋아지지만 그것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고 진단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대해서도 기회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편, 이날 마지막으로 참석하게 되는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그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이 자리에 참석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음 달부터는 못 오게 돼 아쉽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병덕 국민은행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신충식 농협은행장, 조준희 기업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이주형 수협 은행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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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