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15일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이틀에 걸쳐 24bp 상승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15bp 오른 2.28%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대비 4bp 상승한 3.56%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대비 5bp 높은 3.67%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 대비 4bp 올라 3.93%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29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14틱 내려간 103.90에서 거래되고 있다. 103.89로 출발, 103.87과 103.92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87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증권 역시 4634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과 투신은 각각 4042계약, 572계약의 순매수다. 개인 역시 804계약의 매수 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2틱 하락한 108.88에 거래되고 있다. 108.90으로 출발해 최저가는 108.84, 최고가는 108.92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의 물건을 국내기관이 받았기 때문에 대기 매수가 얼마나 나올 지 모르겠다"며 "국내기관의 손절이 나오거나 외인의 매도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103.80대에서는 지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진 상황에서 증권사의 손절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 좀 더 밀릴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공동락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미국채 금리가 전고점에 거의 와 지난해 10월 유로존 리스크가 반영되기 직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극단적인 안전자산의 선호가 글로벌 차원에서 해소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우리의 경우, 3년물 기준으로 3.60% 정도가 고점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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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