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러스 투자증권 김용섭 대구지점장
◇ 나는 유동성이다.
전일 코스피지수는 22.54P(1.13%) 상승한 2025.04P를 기록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빅 이벤트'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관망세를 보였지만 코스피는 이날 상승세로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폭을 넓히며 2025선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114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 역시 90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24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상승 마감한 업종이 대부분인 가운데 금융업과 운송장비업이 2% 이상 오르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운송장비의 경우 한미FTA 발효를 앞두고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2.35P(0.44%) 상승한 538.46P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이며 각각 127억원, 3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 QE3는 없었지만...
전일(현지시간 13일)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217.97P(1.68%) 상승한 1만3177.68P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56.22P(1.88%) 상승한 3039.88P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1395.86P으로 마감돼 전일 대비 24.87P(1.81%)를 상승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RB)도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을 실어줬다. FRB는 올해 두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무리한 후 성명서를 통해 최근 몇달간 실업률이 크게 하락했다고 평했다. 미국 경기 개선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다만 유럽 부채위기, 여전히 침체된 주택시장 등을 이유로 기존의 통화 부양 조치들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를테면 통화정책에는 변화를 주지 않은 채 경기판단은 다소 상향조정한 것이다. 경기 판단이 다소 개선되면서 추가 부양조치와 관련해 이렇다 할 언급은 없었다. 악재로 인식될 수 있는 요인이었지만 최근 경제지표 개선을 통해 투자자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점이었기에 증시에 변수로 작용하지 않았다.
◇ 유동성 랠리 지속.
전일 코스피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빅 이벤트'를 앞두고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FOMC에서 완화정책을 유지하면서 미국증시와 유럽증시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가 경기부양책(QE3)은 없었지만 FOMC의 성명서에서 최근 경제가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공용시장 여건이 더 개선됐고 실업률은 최근 수개월간 눈에 띄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늘 우리나라 증시에도 훈풍의 바람이 불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미국의 금융회사들이 FRB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여 금융주들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우리나라 역시 오늘 금융주들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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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