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3일 채권시장에서는 다시 박스권 장세가 재연되고 있다.
장에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이날 저녁에 있을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 발행된 5년물만 다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국채선물 시장에서 파 수준의 매매를 보이고 있어 쉽게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채선물 전체 거래량도 6만 계약에 머무르고 있다.
오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전일 종가인 3.4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 낙찰가 대비 2bp 하락한 3.57%에서 거래가 체결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 대비 1bp 상승한 3.86%을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2시 43분 현재 전일 종가인 104.18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대비 2틱 하락해 출발해 최고가는 104.21, 최저가는 104.1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57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495계약의 매수 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은 각각 720계약, 132계약의 매도 우위다. 개인도 1052계약의 순매도 상태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일 종가인 109.47에 거래되고 있다. 109.35로 출발해 104.39~109.52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금통위를 지나면서 선물기준으로 저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면서 대기매수는 들어오는 것 같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큰 의미 없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물만기와 관련해 "예전 같으면 쉽게 밀리지 않고 무난하게 롤오버하면서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외인들의 포지션이 적어서 강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다만 롱이면 보다 롱으로, 밀리면 더 밀릴수도 있는 상황같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롤오버하고 나서 다시 순매수로 돌아올 것인지가 관건으로 그것이 시장에 방향성을 줄 것이고 그 외에는 특별한 변동성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양적완화(QE3)에 대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시장 컨센서스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신규 입찰된 물건(12-1호)의 경우, 일반적으로 국고채전문딜러(PD)들의 수요 등으로 다소 강한 성향이 있다"며 "1~2주가 지나면 11-5호와 1~2bp 정도의 차이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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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