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곽도흔 기자] 글로벌 재정위기로 EU 승용차 시장이 4년 연속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EU 자동차 수출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에 따르면 EU 승용차 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유럽 재정위기 등의 지속적인 경제 불안 요인으로 2008년 –7.8%를 시작으로 4년 연속 감소했다.
EU 지역의 해외생산은 2007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연평균 36.5% 증가)를 유지해 왔으나 수출은 해외생산 확대, 수출 지역 다변화 전략, 2008년 금융위기 영향 등으로 인해 2005∼2010년까지는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수출은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차종투입, 현지마케팅 강화, 한-EU FTA 발효와 일본차의 약세 등으로 전년비 42.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경부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소형차, CDV를 중심으로 해외생산 차종과 차별화된 수출 차종을 투입한 게 주요했다는 설명이다.
또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수출 비중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직영 판매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 것이 효과적이었다.
특히 지난해 7월 한-EU FTA발효와 지진으로 인한 일본차의 EU시장에서 약세 등으로 지난해 5월부터 EU 수출이 월평균 83.7%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차는 2011년 EU 시장에서 전년대비 -4.5%로 159만1935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