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김종희 사당지점장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장 초반에는 미국 고용 지표 호조에 투자심리 호전 모습이었으나, 장 후반에 그리스 신용사건이 발샌 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흔들리는 장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가 협상에 참여하지 않는 민간 채권단에 국채교환을 강제하자 국제스왑파생상품협회(ISDA)가 채무 불이행 상태를 뜻하는 신용사건을 선언한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14.08포인트(0.11%)상승한 1만2922.02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4.96포인트(0.36%) 상승한1371.87로, 나스닥 지수도 17.92포인트(0.60%)오른 2988.34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 유가도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배럴당(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82센트(0.8%) 상승한 107.40 달러를 나타냈다.
이번주 주목해야할 경제 이슈로는 국내에서는 2월 고용동향과 뉴욕증시는 13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 위원회(FOMC) 정례회의다. 연준은 현재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에 따라 이번 회의에는 금리정책이 바뀌거나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은 희박하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13일에는 2월 소매매출통계, 14일에는 주간 모기지신청건수, 경상수지, 수출입 물가, 미국내 원유재고통계, 15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와 뉴욕주제조업지수, 생산자 물가 지수, 16일에는 산업생산과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비자 심리지수 등이 발표된다. 지난주말 그리스 신용사건처럼 예상치 못한 악재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발목을 잡을 요인이 내재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 시장 이슈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등 경제, 통화당국의 경기바닥론 인식 가운데 14일 2월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13일 관계부처 복지 테스크포스와 15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의 신용평가 선진화 방안 발표도 주목 해야할 이슈다. 16일은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주재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하는 금융정책 협의를 개최한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추세적으로는 상승기조를 유지하면서 마감했다. 쿼드러블 위칭데이, 금통위근리결정, 중국의경제성장률 하향 변수, 유로존의 그리스 요인등으로 변동성은 커졌지만 삼성전자의 급등세모습으로 2000포인트선을 방어하면서 무난한 마감을 보여주었다. 이번주 국내 증시도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 지속 여부와 지난 주말 불거진 그리스 신용사건의 주초 반영과 유가,엔화동향,중국등의 요인이 변동성의 요인이라 하겠다. 이번주 국내증시는 2050 회복을 두고 공방이 예상된다.
투자전략으로는 아이패드3 출시에따른 IT업종의 선전이 기대되면서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여부가 전체 주가의 향방을 가늠할 것으로 예상된다. 테마로는 중국 내수 확대 모멘텀 따른 화장품 등 소비재와 전기전자가 관심권이다. 또한 15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자동차 부품주도 주초 강세가 예상된다.
관심 종목으로는 IT업종의 삼성전자, 삼성전기, LG전자와 중국관련주로는 제닉, 두산인프라, 자동차 부품주로는 현대위아, 만도, 현대EP와 현대미포조선, 삼성엔지지어링의 상승세 지속여부도 관심이다. 스몰캡으로는 후너스, 케이맥, STS반도체, 알에프텍도 관심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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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