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몰은 지난 1년 동안 4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업계 최초의 입체적인 맞춤형 CRM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몰의 ‘맞춤형 CRM 시스템’이란 고객의 구매 데이터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방문 페이지 체류, 상품 조회, 장바구니 이용, 광고메일 열람 데이터까지도 분석해서 고객의 구매성향과 정서적인 취향·선호도까지도 알 수 있는 최첨단 CRM 시스템이다.
이렇듯 한층 정교하고 다양한 고객분석이 가능해진 신세계몰 맞춤형 CRM 시스템은 데이터 마이닝 시스템, 활동 추적 시스템(Web Log), 영업 분석 시스템(OLAP), 개객 프로모션 시스템(캠페인) 등 4가지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이제껏 각각의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활용한 적은 있었으나 이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축한 것은 신세계몰이 처음이다.
신세계몰은 이를 위해서 세계적인 시스템 분야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Deloitte)’사와 자문 제휴를 맺고 통계분석 전문가를 특별 채용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마케팅을 위한 기반구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맞춤형 CRM 시스템 분석을 통해 고객선호특성, 고객관심특성, 고객행동특성에 따른 30여 가지의 개인별 프로파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이 발표되면서 앞으로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정보 입력 없이 회원 가입이 가능해져 고객의 연령, 성별, 기혼여부 등의 정보를 알기 어려워진다.
하지만 신세계몰은 이러한 프로파일링 덕분에 연령, 성별 등 인구통계학적 데이터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고객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가령 화장품의 경우 고객들의 구매 주기, 즐겨 쓰는 브랜드, 구매 객단가 등 고객 개개인의 화장품 사용 성향을 분석해 화장품 재구매가 필요한 시점에 신제품 소식과 함께 특가 메일을 보내고, 관심 브랜드의 할인쿠폰을 함께 발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신세계 백화점 온라인 사업담당 임효묵 상무는 “신세계몰만의 정교화된 CRM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매스 마케팅보다 고객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마케팅에 집중해 고객만족도 향상은 물론 획기적인 매출상승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몰은 이번 CRM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프트웨어까지 완성함으로써 2015년 매출 2조원대의 종합온라인몰 1위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