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부문(이하 롯데주류)가 숙원사업인 맥주 주류제조 면허를 취득했다.
오비맥주와 하이트맥주가 양분하고 있던 국내 맥주시장에 자금과 유통망을 갖춘 롯데그룹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주류 면허를 신청한 롯데주류는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미 소주와 와인, 양주를 제조·판매하고 있고 맥주까지 생산하면 종합주류회사로 거듭날 것이란 분석이다.
롯데주류는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충주기업도시에 1만㎡ 규모의 맥주공장을 짓고 테스트 형식의 맥주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신산업단지에 추가로 10만평(33만㎡)의 부지를 확보해 오는 2017년까지 7000억원을 9만 9000㎡ 규모의 맥주공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롯데주류 측은 이 공장에서 연간 50만㎘의 맥주가 생산,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롯데주류는 충주시와 지난 1월 충주 신산업단지 내 건축면적 9만 9000㎡ 규모의 맥주공장을 설립한다는 투자협약을 체결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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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