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두산이 보유 자사주 1/2(보통주 407만주, 우선주 37만주) 소각을 주총 의안으로 확정하면서 향후 주가 리레이팅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은 주당NAV 6% 상승효과. 자사주 추가소각, 자체사업부 성장 등 자산매각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이번 자사주 소각이 주가 리레이팅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산은 자사주 소각은 주주총회 특별결의 사항으로 출석의결권의 2/3 이상과 발행주식수 1/3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발행주식수 37%, 자사주를 제외한 의결권 55%인 점을 감안하면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중간배당 실시, 꾸준한 자사주매입, 이익소각에 이은 주주친화 정책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사업부, 브랜드로열티수입, 배당수입 등으로 강화된 현금흐름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통해 주당순자산가치는 6% 상승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소각 이후에도 잔여 자사주인 보통주 407만주(19.7%)와 우선주 37만주(6.9%)에 대한 추가 소각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2007년 이후 할인율이 15~60%였던 것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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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