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김민아 기자] 아시아 증시가 나흘 만에 급등했다.
미국 고용시장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뉴욕 증시가 지수 상승에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스 국채 교환에 대한 긍정론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새로운 양적완화 정책을 고려중이라는 소식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불안했던 투심을 위로했다.
8일 오후 아시아시장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근 2%에서 급등했고 중국, 대만, 홍콩이 1% 수준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2% 이상 급등했다. 사상 최대 경상적자 소식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관련주가 지수 오름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9768.96엔으로 전날보다 2.01% 올랐고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도 836.16엔으로 전날보다 1.63% 상승했다.
이날 니콘이 4.10%, 토요타가 2.47%으로 각각 급등한 가운데 일본의 대형 은행인 미쓰비시UFJ도 미 연준의 발표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3.22% 상승했다.
한국 증시도 2% 이상 급등했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패드 공개 소식로 인한 신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1982.15포인트로 전날보다 0.93% 올랐다. 애플 아이폰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LG이노텍은 7% 이상 급등했다.
중화권 역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전날보다 1.06% 오른 2420.27포인트로, 홍콩 항셍지수가 전날보다 1.32% 오른 2만 900.73포인트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도 2주 만에 반등했다. 금융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가권지수는 7984.56로 전날보다 1.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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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