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이 8억원 밑으로 추락했다. 이 같은 거래가격은 지난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치은마 전용77㎡의 실거래 신고 가격이 7억9000만~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올 2월 실거래 신고된 7억9000만원은 해당 주택의 최고점 가격(2006년 11월)인 11억6000만원 대비 31.9% 하락한 것이다. 이는 서울 부동산 시장 침체와 양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재건축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등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재건축 시장의 풍향계로 불리는 대치은마의 실거래가격이 금융위기 수준으로 하락하는 등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정책적 불확실성까지 높아지고 있어, 현재의 답보상태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