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5일 UAE와 3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3개 광구의 수익률이 평균 이상이 될 것”이라며 “어떤 광구를 찍은 게 아니고 지형도를 찍었기 때문에 추가 유전 개발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UAE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10억 배럴 이상의 기존 생산광구에 한국이 우선적으로 참가하는데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UAE는 국부펀드가 세계에서 가장 큰 돈 많은 나라”라며 “앞으로의 경협관계가 더 순조롭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AE와의 경협 등 주변국가와의 파급효과를 통해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에 동석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10억 배럴 이상의 기존 생산광구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에 대해 “2013년 1월까지 결정이 날 것”이라며 “100% 확신하며 이번 정부에서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날 UAE 아부다비에서 한국 컨소시엄(석유공사, GS 에너지)과 UAE 국영석유사인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가 3개 미개발 유전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유전 개발은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유전부터 순차적으로 개발해 생산기간은 20년 정도로 예상되며 2014년 생산이 개시되면 3개 유전에서 일일 최대 4만3000배럴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경부는 우리측 지분 물량(40%)을 감안(일일 1만7000배럴)시 자주개발물량은 2011년 46.5만배럴 대비 3.7%, 자주개발률은 0.5%p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측 지분 물량 1만7000배럴은 그간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확보한 원유 생산 물량만 놓고 볼 때 영국 다나(4만8000배럴), 캐나다 하베스트(3만8000배럴)에 이은 세 번째 규모다.
특히 3개 유전 중 2개 육상 유전은 아부다비 전체의 1/10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매장량 30억배럴 이상의 대형 생산유전이 존재해 추가유전 발견도 기대된다.
향후 개발생산을 위한 총 투자비로 약 50억달러(한국 컨소시엄 20억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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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