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현대증권은 3월 중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의 변동 범위로 각각 3.30~3.60%, 3.40~3.70%을 제안했다.
박혁수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보고서를 통해 "2/4분기 초반까지는 현재 수준에서 다시 방향성을 탐색하며 외국인 선물매매 및 주가에 연동하여 소폭 등락하는 흐름"을 예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를 낙관하기에는 불안요인이 만만치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 경제는 연말-연초 우려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과도한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됐다는 것이지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국제 유가 상승이 세계 경제에 새로운 걸림돌로 등장한 점도 지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에는 불안요인이 만만치 않다"며 "관건은 경기둔화의 강도인데 1분기 경제성장 윤곽이 확인되고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전망이 발표되는 4월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상당기간 동결을 예상했다.
그는 "연초부터 대통령은 성장을 희생해서라도 물가를 잡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고 물가안정을 책임지고 있는 통화당국 입장에서 대통령의 의지는 정책결정의 중요한 참고사항이 될 수 밖에 없다"면서도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경기하방 리스크를 고려할 때 많은 반대여론에 부딪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3월 채권시장은 레벨 조정 후 방향성 탐색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금리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 노출로 외국인의 선물매매에 의해 시장 흐름이 좌우될 가능성에 유의할 것"이라며 " 다만, 누적 순매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만큼 공격적인 선물매도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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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