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일랜드 은행들의 유동성 부족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패트릭 호노한 총재는 2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은행권의 대출 여력 부족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며 "이는 아일랜드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노한 총재는 "신용 경색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중소 기업의 신용 경색 문제는 유로존 다른 어느 국가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제가 나은 상황이라면 신규 및 중소 기업에 투자했을 만한 가계의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은행권의 신용 부족은 다른 시기보다 경제 회복에 더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은행권의 잘못된 신용 분배가 이 같은 사태에 책임이 있다"며 "정부가 은행권의 대출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일랜드 중소기업청(ISME)이 최근 발표된 분기 서베이에 따르면 약 52%의 회사가 지난해 4/4분기 은행권 대출 신청을 거부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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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