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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AMZN)의 향후 수익성에 대해 우울한 전망이 연이어 제시돼 주목된다. 기대를 모았던 전자책 단말기 킨들파이어의 실적이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애플의 영향으로 인한 비즈니스 구조 개편에 나섰지만 적수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모간 스탠리는 아마존닷컴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떨어뜨렸다.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앞세운 애플의 지배력이 아마존닷컴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애플의 성공 가도가 촉매제로 작용, 디지털 미디어에 무게를 두고 매출과 이익률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구조개편을 서두르고 있지만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모간 스탠리는 내다봤다.
이와 함께 아마존닷컴이 보유한 재고 물량이 3P와 FBA 부문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이 역시 자산 회전율과 현금흐름을 떨어뜨려 결국 이익률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진단했다. 모간 스탠리는 아마존닷컴의 목표주가 220달러를 폐지했다.
바클레이스 역시 아마존닷컴의 목표주가를 180달러로 내리고, ‘시장비중’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또 킨들파이어 판매량 및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들 사이에 킨들이 기대했던 것만큼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올해 판매 전망치를 2380만대에서 1840만대로 대폭 내렸다. 태블릿 판매 전망치 역시 종전 1840만대에서 171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아마존닷컴이 7인치 킨들 파이어와 8.9인치 태블릿을 올 하반기까지 출시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여기에 업계 경쟁 심화까지 맞물리면서 수익성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경고했다.
이를 반영, 바클레이스는 아마존닷컴의 올해 잉여현금흐름 예상치를 주당 7.57달러에서 7.28달러로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