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家 상속분쟁] 신세계 이명희 회장 판단이 큰 분수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이 회장 소송제기시 삼성 지배구조 일파만파

[뉴스핌=장순환 기자] 신세계 이명희 회장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삼성가의 상속분쟁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고(故) 호암 이병철 회장의 막내 딸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판단이 이번 상속소송에 있어 또 하나의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재계에서는 보고 있다.

소송을 처음 제기한 장남 이맹희 씨와 차녀 이숙희 씨는 자신들과  관련된 그룹(기업)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거나 아예 참여를 하지 않은지 수십년 된 인물로 그간 세간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이명희 신세계 회장(사진)은 직접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그  경우가 다르기 때문이다.

CJ그룹이 삼성그룹과 불편한 관계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희 회장이 상속분쟁의 한 당사자로 나서게 된다면 삼성그룹측은 CJ에 이어 신세계측까지 전선이 확대돼 더욱 곤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신세계측은 상속분쟁과 관련해 현재까지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민사소송 자체가 소송 당사자끼리의  개인적 문제이고, 그룹 총수의 속마음을  자의적으로 읽을 수도 없어  가볍게 움직일 수가 없다.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한 소송전에 있어 내부적으로 어떤 방침을 정한 것도 없고 말할 것도, 들은 바도 없다"는 게 법인 신세계그룹의  모습이다.  그룹 오너 경영인의 개인적 사안에 대해 말할 처지가 못된다는 것.

그럼에도 재계 밎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명희 회장이 이번 분쟁에서 아주 거리를 두고 모른척 하리라고는  예단하지 않는다.  

이맹희씨는 " 원고(나)를 비롯한 다른 상속인들도 피고 이건희측이 언급한 차명재산에 대하여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하였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이명희씨도 차명재산을 몰랐다는 추론이 가능하고 나름 이 건을 조사했을 소지가 있음을 읽게 한다.

게다가 이숙희씨의 소송건이 불거지자 이명희 회장도 소송을 준비중이지만 맏딸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말리고 있다는 말들도 나오는 실정이다.

이인희 고문이 이명희 회장을 말리고 있다는 자체가 삼성측을 긴장시키기에는 충분하다.

재계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삼성과 신세계의 관계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인간적·비지니스적 환경을 감안할때 이명희 회장이 소송전에 바로 나서기는 힘들 것"이라고 나름 풀이한다.  

그는 "공개적으로 상속다툼을 벌이지 않더라도  이번 제기된 소송전 결과에 따라 비 공개적으로 오빠인 이건희 회장과 해결을 보는 게 낫다는 생각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업활동을 하지 않은 오빠 이맹희씨, 언니 이숙희씨와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명희 회장의 입장은 큰 차이가 있고 때문에 더욱 신중해지고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재계내 일반적 시각이다.

이명희 회장은 1943년생으로 호암의 사랑을 막내딸인 만큼  듬뿍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한 고위 관계자는 "이명희 회장마저 상속분쟁에 나서면 이는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문제로 직결되는 국내 재계의 최대 사변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솔그룹 이인희 고문은 소송에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솔그룹은 "지난 97년 계열분리로 상속문제는 이미 끝난 일"이라며 "삼성가 맏이로 가정의 화합을 생각해 소송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집안의 맏이로서 책무감과 함께 이건희 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호평속에서 맏딸 이인희 고문은 이건희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