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비방송사와 방송장비 제조업체를 연결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28일 국산 방송장비의 비방송사 시장 공략을 위해, 공공기관, 교육청, 종교시설 등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방송장비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방송장비 수요기관의 구매 담당자 500여명을 초청해 서울(2월28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을 시작으로 광주(3월6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와 부산(3월7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인지도가 낮아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송장비 제조업체와 국산 방송장비에 대한 정보부족 등으로 필요이상의 고가 외산장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수요기관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방송사 시장은 국내 방송장비 시장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고 방송사 시장에 비해 기술진입 장벽이 낮아 국내 방송장비 제조업체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국내 방송장비 시장 2조384억원 중 비방송사 시장은 1조2389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향후 3년간은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사옥 신축, 디지털전환 등으로 인한 대규모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방송장비 제조업체의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 행사는 비방송사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전관방송, 스피커, 엠프, 통합방송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제품설명과 함께 전시·시연을 통해 국산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공공기관 방송장비 구축운영 지침’, ‘방송장비 시스템 구축 가이드라인’, ‘방송장비 구축 헬프데스크’ 등 주요 정부정책에 대한 설명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경부 서성일 정보통신산업과장은 “이번 로드쇼가 방송장비 제조업체에게는 마케팅 기회를, 수요기관에게는 국산제품에 대한 품질확인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국산 방송장비의 비방송사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로드쇼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동남아시아, 남미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로드쇼도 병행해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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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