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나이키플러스, 농구 및 트레이닝 혁신기술 발표

기사입력 : 2012년02월23일 14:3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나이키는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운동화에 쌍방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혁신적 운동 경험을 제공해 주는 나이키플러스 농구(Nike+ Basketball, 이하 나이키+ 농구)와 나이키플러스 트레이닝(Nike+ Training, 이하 나이키+ 트레이닝)을 22일 공개했다. 


2006년 러닝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 나이키+는 디지털로 연결된 6백만 명 이상의 러너들의 커뮤니티로 발전해 왔으며, 최근에는 손목에 차고 매일 매일의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나이키+ 퓨얼밴드(Nike+ FuelBand)가 출시됨으로써 이용자 층이 더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나이키+ 농구는 사용자의 게임을 분석하여 게임의 정보와 측정치를 전달함으로써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나이키+ 농구는 각 경기에서 사용자가 얼마나 높이 뛰었는지,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얼마나 빠르게 움직였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


나이키+ 트레이닝은 일상의 운동을 일종의 의무감에서 즐거움의 요소로 바꿔준다. 나이키+ 트레이닝은 고강도의 피트니스를 게임화하여 1년 365일 매일매일 일상 생활에서 완벽한 훈련 파트너를 창조해 냈다.


나이키+ 농구와 나이키+트레이닝 모두 신발 속에 설치된 새로운 나이키+ 압력 센서와 칩을 통해 농구 및 트레이닝 참가자들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모아진 데이터가 무선으로 사용자들의 모바일 기기에 전송된다.


사용자들이 운동 또는 경기에 대한 정보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다른 단위로 변환되어 전송된다.


나이키 마크 파커(Mark Parker) 사장 겸 최고경영자(President & CEO)는 미국 단거리 육상선수 앨리슨 펠릭스(Allyson Felix), 수퍼볼 챔피언 빅토르 크루스(Victor Cruz), 복싱 세계챔피언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 등이 함께한 뉴욕 행사장에서 새로운 나이키+ 기술을 공개했다.

<사진설명> 나이키 농구화에 장착된 디지털 센서를 통해 분석된 자신의 운동경기 데이터를 모바 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디오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나이키+ 농구(Nike+ Ba sketball)를 시연하는 모습

NBA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는 “나이키+ 기술혁신이 농구경기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모든 선수들에게 이러한 수준의 운동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이는 선수들의 훈련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초의 나이키+ 농구가 장착된 농구화는 나이키 하이퍼덩크+가 될 것이며, 르브론 제임스가 이번 여름 착용할 예정이다. 최초의 나이키+ 트레이닝이 장착된 트레이닝화는 여성용은 루나 하이퍼 워크아웃+, 남성용은 루나 TR1+가 될 것이다.

이 세가지 신발은 모두 나이키+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루나론 콜렉션의 일부로 나이키 플라이와이어 기술과 나이키 루나론 쿠션 시스템이 결합되어 있다.

모든 나이키+가 장착된 신발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본토)에서 2012년 6월 29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한국 출시 일정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