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선협회는 성명을 통해 “양국정부가 한미 FTA를 오는 3월 15일 발효키로 합의한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 지면서 FTA는 미국시장에서의 선점효과와 가격경쟁력 제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철강협회도 한미 FTA를 환영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낼 계획이다.
양 협회가 이례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공개적으로 한미 FTA 발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지만, 한미 FTA가 업계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는 분석이다.
선박과 철강제품이 이미 무관세로 거래가 이뤄지는 품목이어서 관세인하가 핵심인 FTA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제품에 대해서는 지난 2004년부터 이미 무관세가 적용돼 왔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은 전혀 없다”며 “자동차, 전자 등 수요산업의 교역규모가 커지는 데 따른 간접적인 효과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도 “관세가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는 데다 수주도 유럽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한미 FTA가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