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그리스에 대한 최종 구제금융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던 유로화가 급격히 반등했다.
유로화는 당초 엔화에 대해 4일 만에 처음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105엔 초반까지 하락했다가 105엔 중반선 위로 올라섰고, 유로/달러는 1.31달러 선까지 하락했다가 1.32달러 중반선을 회복했다.
21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5분 현재 엔화는 유로화에 대해 0.1% 가량 상승한 105.59/64엔에 거래됐다. 장중 105.06엔까지 하락했다가 그리스 소식이 나온 뒤 올라선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79.70엔를 기록해 강보합권을 기록한 가운데, 유로/달러가 1.3255달러 선으로 0.1% 반등했다. 장중 1.3188달러까지 0.5% 가량 하락한 뒤의 일이다.
앞서 유로존 관계자들은 재무장관들이 1300억 유로 규모의 제2차 그리스 구제금융의 기초사항들에 합의했으며, 최종 합의문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주요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소식에 따르면 그리스 부채를 2020년까지 약 121%선까지 낮추기 위해 민간 채권단이 당초 예상했던 50%보다 높은 53% 이상의 손실을 감수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최근 2년간 매입한 그리스 국채의 수익분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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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