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한국SC금융지주에 6개월 만에 다시 1000억원 배당을 결의했다.
21일 SC금융에 따르면 SC은행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SC금융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주당 배당금액은 381원이며 3월 30일 배당할 예정이다.
SC금융은 이 돈을 다시 모회사인 영국 SC그룹에 총 810억원을 주주배당하기로 결정했다.
SC은행 관계자는 "BIS 비율도 높게 나오고 충분한 자본여력을 확보하고 남은 여력으로 배당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다음달 말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은행은 지난 2005년 스탠다드차타드그룹에 인수된 이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3월 2500억원, 9월 1000억원 등 2010년 한해에만 총 3500억원의 배당을 지급했으며, 작년엔 3월과 9월에 각각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앞서 한국씨티은행도 지난해 말 이사회에서 금감원에 고배당 자제 권고를 무시하고 한국씨티금융지주에 1299억여원의 배당을 결의해 파장이 확산된 바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