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 다만 향후 등급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해 이후 등급 강등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한 상태다.
S&P는 20일 일본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기존대로 '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해, 향후 등급 강등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놨다.
단기 국가신용등급은 'A-1+'로,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일본의 재정의 유연성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 의회가 소비세 인상에 대한 정부의 계획을 승인하며 정부의 세입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 이러한 처방이 일본의 구조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S&P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축소와 증가하고 있는 사회보장 비용이 구조적인 재정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했다.
S&P는 '부정적' 등급 전망에 대해 일본의 1인당 실질 GDP 중기 성장률이 자신들의 예상치인 1.2%를 밑돌 경우 등급 강등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S&P는 지난해 1월 27일 일본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하고 이어 같은해 4월 27일에는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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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