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신영증권은 현재의 박스원 장세에서 돌파구는 캐리 오버웨이트(Overweight) 밖에 방법이 없다고 진단했다.
신영증권 홍정혜 애널리스트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박스권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는) 크래딧이든 만기든 오버웨이트를 통해 캐리를 쌓아가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금리의 상방 경직성이 이미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통해 시장은 '정책금리 인하가 불가능하다는 공감대 형성 후 박스권 상단 돌파'를 예상했으나 금리가 아직 박스권 상단을 뚫지 못했다는 것이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금리 인하가 불가능해진다면 현재 3.3~3.4%대 국고 3년 금리는 너무 낮다는 것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1700대 후반이던 주가지수가 2100을 넘어섰다"며 "금리의 상방경직성이 강하지 않다면 금리는 더 상승했어야 맞다"고 설명했다.
3.4%대로 상승한 금리가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경기둔화 가능성'은 그만큼 막강한 힘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유럽, 미
국, 중국의 사면초가는 우리나라 수출을 위험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홍 애널리스트 캐리 오버웨이트만이 방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 11월부터 머물고 있는 3.32~3.48%의 좁은 박스권을 뚫을만한 강한 호재나 악재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크래딧이든 만기든 오버웨이트를 통해 캐리를 쌓아가는 것만이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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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