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지난 1월 영국의 소매판매가 시장의 감소 예상을 깨고 크게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가구와 스포츠용품 구입에 많은 돈을 지출함에 따라 소매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4월 이후 최고 속도를 나타냈다는 풀이다.
이에 따라 영국 경제가 회복 궤도에 올랐다는 관측이 강화되었다. 강력한 경기 서베이 결과와 노동시장 안정화 추세가 영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 위축세를 보인 이후 다시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영국 통계청(ONS)은 17일(현지시간) 1월 소매판매가 월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특수에 따른 0.6% 증가에 비해서도 개선된 결과로 앞서 전문가들은 0.4% 감소를 예상한 바 있다.
연간으로는 2.0% 증가하여 시장의 기대치인 0.5% 증가를 크게 웃돌았으나 전월 수치인 2.5%(2.6%에서 수정됨) 증가에는 못 미쳤다.
연료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월간 1.2% 증가했고, 연율로는 1.9% 늘어났다.
지난 12월 수치인 월간 0.6% 증가 및 연율로 1.4% 증가를 각각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월간 0.4% 감소와, 연율로는 보합을 예상한 바 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