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미쓰비시화학은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의 핵심 소재인 컬러레지스트(color resist) 생산 확대에 있어 한국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미쓰비시화학은 부진한 다운스트림 TV판매로 일본 내 LCD 소재 생산 확대 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
LCD TV의 화면 크기가 점차 커짐에 따라 LCD 패널에 사용되는 컬러 필터의 기반이 되는 해당 컬러레지스트 소재 판매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 화학은 생산량을 두 배 늘리기 위해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구로사키 공장에 새로운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었다.
이에 올 여름부터 새로운 생산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이 같은 확장 공사는 이미 중단한 상태. 지난 여름 이후 LCD TV 판매가 부진해 컬러레지스트의 수익성이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는 LCD 패널 수요가 다시 증가하더라도 컬러레지스트 판매는 한국과 타이완이 상대적으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미쓰비시 측은 더 이상 일본에 공장 확장에 투자할 계획이 없고 대신 현재 소규모로 소재를 생산 중인 한국에 우선권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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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