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동부증권은 변동성이 제한된 상황에서 물가채는 대체투자 수단으로서 수익률 제고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문홍철 애널리스트는 15일 "현재 물가채 연간 예상 캐리수익률은 명목10년 국채 금리와 비교해 24bp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단기 투자자라면 물가상승 이벤트 리스크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물가전망은 낮지만 물가채의 높은 캐리를 향유하면서 일시적인 물가상승 리스크를 활용한 추가 수익 기회는 있을 것이다"라며 "물가채가 관심권 밖에 있을 때 매입해서 물가상승 이벤트 발생시 매수수요가 늘어날 때 매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시장의 물가전망은 쏠림 현상이 쉽게 발생해 물가채를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가격으로 매매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 만기보유 목적 투자자는 장기적 인플레이션 헤지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제안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의 유동성 공급량이 상당한 만큼 물가채가 3~5년후 글로벌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헤지수단이 될 수 있다"며 "매입 시점을 세부적으로 타진하기 보다 만기까지 연평균 물가 상승률이 현 BEI(3.07%)보다 얼마나 높을 것인가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물가상승률이 비교적 낮고 하반기에 가서야 완만한 U자형의 회복 신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물가채가 고액 개인 자산가들의 대체투자 투자수단으로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그는 "물가채의 실질금리 + 연간물가 상승률은 현 은행 1년 정기예금 금리(4%부근)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세후 수익은 훨씬 높다"며 "개인투자자의 물가채 수요는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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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