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2기 신도시인 광교ㆍ김포한강신도시 등에서 입주물량이 몰릴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2월 전국입주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1만 2584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전월대비 2118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가 1429가구며 ▲경기 6219가구 ▲인천 588가구 ▲지방 434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집들이를 앞둔 단지는 장기전세주택 및 국임임대로 편성돼 사실상 입주물량 부족으로 전세난의 우려가 크다.
경기 광교신도시에서는 ‘광교래미안’, ‘광교오드카운티’, ‘호반가든하임’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광교신도시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광교래미안은 중ㆍ대형 면적타입 뿐이지만 전용면적 97~100㎡ 중심으로 구성돼 문의가 많다”며 “전용면적 99㎡의 전세시세가 1억 9000만~2억 1000만원 선으로 타지역에 비해 전세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동산써브가 추천하는 2월 입주 단지다.
대성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46-1번지에 공급한 ‘대성유니드’가 이달 입주 예정이다. 대성유니드는 지상 7~15층 2개동에 전용면적 65~84㎡ 총 88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천로, 중랑천로와도 가깝다. 주변에 이문초, 석관중 등 교육시설도 위치했다.
두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 603-3번지 신정뉴타운 1-2지구를 재개발한 ‘신정뉴타운두산위브’가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신정뉴타운두산위브는 지상 14~20층 6개동에 전용면적 31~107㎡ 총 357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남부순환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에 계남근린공원이 인접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밀집했다. 강서초, 신남초, 강신중, 양강중 등 교육시설도 인접했다.
삼성물산이 경기 광교신도시 A9블록에 공급한 ‘광교래미안’ 629가구가 이달 중 입주를 시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7~177㎡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최고 34층 6개동 규모다. 서울-용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진입이 수월하며 오는 2016년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경기도청역이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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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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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일본 3-1 제압 금메달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었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KBO] 2026.09.27 willowdy@newspim.com
앞서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타선이 침묵해 0-5로 패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승리해 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로 나선 곽빈이다. 곽빈은 6.1이닝 동안 111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곽빈이 지난 17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후 연습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27 willowdy@newspim.com
곽빈은 6회까지 이미 92개의 공을 던졌지만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가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7회 1사 1, 2루 상황에서 3루수 사토 유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한국 벤치는 곽빈을 내리고 조병현을 대신 올렸다. 곽빈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곽빈은 지난 21일 처음 치른 대만과 조별리그 경기에서 6이닝 무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 류지현 감독은 가장 중요한 일전에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곽빈은 100개가 넘는 혼신의 역투를 펼쳤지만, 이날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이날 한국 타선은 초반부터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먼저 1점을 냈지만 7회까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7회 일본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한국 야구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대회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3-1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체육회] 2026.09.27 willowdy@newspim.com
8회초 타선이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지찬의 2루타, 조형우의 희생번트, 김주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 3루 상황에서 이번 대회 내내 부진했던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쳤고, 3루 주자가 역전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문보경(LG)이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정준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3-1까지 달아났다.
8회말 김지찬 실책 속에 1사 2루 위기에 놓인 한국은 박영현을 기용했다. 박영현은 8회말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2사 이후 볼넷에 안타로 1,2루 실점위기에 놓였지만, 시바사키 마사토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5연속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LG 김영우, 한화 문현빈, SSG 조형우 정준재, 삼성 배찬승 이재현, KT 소형준 오원석, 롯데 최준용 김진욱, KIA 김도영 성영탁 박재현, 두산 최민석 박준순, 키움 김건희까지 이번 우승으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willowdy@newspim.com
2026-09-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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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일본 꺾고 8년 만의 금메달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여자 핸드볼이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최종전에서 일본을 27-23으로 제압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사진=대한체육회] 2026.09.19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6전 전승, 승점 12로 금메달을 확정했다. 일본은 5승 1패(승점 10)로 은메달, 중국은 4승 2패(승점 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7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에서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을 치렀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스로우로 먼저 실점했지만 류은희와 권한나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역전했다.
전반 9분에는 전지연이 수비에서 공을 빼앗은 뒤 김보은의 속공 득점으로 연결하며 6-3까지 달아났다. 일본이 골키퍼를 빼고 필드 선수를 추가하는 파워 플레이로 반격했지만, 한국은 굳건했다. 수비 성공 후 골키퍼 박새영이 빈 골문을 향해 직접 득점하며 9-7을 만들었다.
'원포인트 골키퍼' 정진희도 교체 투입된 뒤 7m 스로우를 막아내며 힘을 보탰고, 한국은 전반을 16-12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일본의 추격이 거셌다. 한국은 한미슬이 2분 퇴장을 세 차례 받아 코트를 떠나는 악재 속에서 24-22까지 쫓겼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일본이 류은희를 중심으로 한 공격을 견제하자, 전지연과 강은혜가 득점을 보탰다. 박새영은 일본의 속공을 연달아 막아냈다. 류은희도 결정적인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한국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 27-2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새영은 전반에 7개와 후반 5개를 합쳐 12번이나 골을 막아 방어율 41%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베테랑 류은희도 이날 6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로써 한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패했던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핸드볼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0 베이징 대회 이후 한국은 이번 대회까지 통산 8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9-27 2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