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로존 등급 강등 소식에 부담을 느끼며 보합권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대비 1.21포인트, 0.06% 하락한 2004.53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전 들려온 유로존 국가들의 등급 강등 뉴스가 시장에 다소 부담을 주고 있으나 간밤 그리스 호재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마감한 영향으로 하락폭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6개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의 등급전망을 '부정 저'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단기적으로 무디스의 유로존 등급강등 소식이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으나 미치는 영향은 거의 제한적이다"며 "등급 강등 뉴스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그리스 문제의 해결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내다팔고 있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581억, 243억 순매수하고 있으나 기관은 7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 운송장비, 통신업, 제조업, 비금속광물 등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증권, 보험, 서비스업, 금융업, 건설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현대차 3인방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와 하이닉스가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은 하락세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며 전체 프로 그램에서 812억48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대비 2.65포인트, 0.50% 상승한 535.84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 다음, 안철수연구소, 네오위즈게임즈는 강세인 반면 포스코켐텍, 메디포스트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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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