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동부증권은 14일 삼성전기에 대해 "휴대폰용 부품의 양호한 실적 기반하에 MLCC 바닥 확인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FC-BGA 성과가 본격화될 수 있어 단순 휴대폰용 부품사라는 투자 포인트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권성률 애널리스트)
<형님 덕만 보는 게 아니다>
Investment Points
MLCC 바닥 임박, 개선 가능성 염두에 둬야: 한동안 주춤했던 삼성전기 MLCC 부문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 가격 하락을 주도했던 Taiyo Yuden 등 일본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가격 경쟁이 한계 상황까지 간 것으로 보이고, 2) 일본업체들의 FY13(CY12.4~13.3) Capex가 19% 줄어들 전망이어서 3년간 Capex 증가 국면의 전환이 예상되고, 3) TV, PC 등의 전방 시장상황이 11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삼성전기 MLCC 부문 마진은 4Q11을 바닥으로 점차 개선되면서 올해는 영업이익률 트렌드가 11년과 상반되는 모습이 기대된다.
12년 실적, 패키지기판이 이끈다: 1Q12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764억원을 상회할 가능성
이 높아 보인다. 휴대폰용 부품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MLCC는 소폭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올해 삼성전기 영업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는데 반도체 패키지기판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폰 성장과 궤를 같이 하는 FC-CSP, 하이엔드 CPU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매출액 증가와 마진 개선이 병행되는 FC-BGA가 중심이 되어 이 두 제품의 반도체패키지 내 매출 비중이 11년 67%에서 12년 76%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Action
봐야할 긍정적인 투자포인트가 많아진다: 휴대폰용 부품의 양호한 실적 기반하에 MLCC 바닥 확인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FC-BGA 성과가 본격화될 수 있어 단순 휴대폰용 부품사라는 투자 포인트에서 벗어나야 할 때이다. 1Q12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12년 출발도 산뜻하다. 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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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