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에 1월 한 달 동안 218명이 신규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 사장 서종대)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218명(보증공급액 3304억원)으로, 지난해 1월 보다 가입인원은 45.3%, 보증 공급액은 57.2% 각각 증가했다.
하루 평균 가입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건에서 올해 10.9건으로 53.5%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신청 역시 지난해 11.4건에서 올해 47건으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주택연금 상담건수는 954건으로 지난해 1월 상담건수 대비 280% 이상 증가했다. 신청건수도 지난해 1월 239건에서 올해 1월 94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과거와 같이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주택연금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 한 달 동안 수도권외 지방거주자 가입 비중은 1월 전체 주택연금 가입자의 3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 해동안 지방가입자 비중 26.4%와 비교할 때 크게 높아진 것이다.
이처럼 수도권외 지방 거주자들의 주택연금 가입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재산상속에 대한 인식변화와 지방의 주택가격 상승효과 때문이라는 게 HF공사의 진단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노후를 해결하려는 인식 확산에 따라 주택연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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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