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지난해 소비자들의 피해상담이 가장 많았던 것은 무엇일까. 최근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휴대폰이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해 '1372 소비자 상담센터'의 피해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1372 상담센터는 공정위가 지난 2010년부터 소비자단체협의회와 소비자원 및 광역지자체의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상담서비스다.
지난해 상담건수는 총 77만 8050건으로서 전년도 73만 2560건에 비해 6% 증가했다. 소비자 피해구제 건수는 9만 4756건으로서 전년도 8만 2246건에 비해 15% 늘었다.

이어 초고속인터넷이 1만 8157건으로 2위를 차지했고, 중고자동차 매매가 1만 2942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이동통신서비스(1만 1865건)와 스마트폰(1만 604건), 택배서비스(1만 598건)도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위는 1372 상담센터에 접수된 정보를 실효성 있게 활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피해유형까지 분류하고 검색기능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스스로 특정 피해에 대해 구제받을 수 있는 내용을 검색할 수 있고, 정부도 각종 소비자시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정위는 앞으로 보다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필요한 교육을 강화하고, 상담원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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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