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동아제약이 제약업계 최초로 매출 9000억원을 돌파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매출 90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박카스 매출상승과 ETC 제품 선방, 해외수출증가, GSK 바이엘 제휴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9% 감소했다. 이는 GSK, 바이엘 상품매출과 관련한 매출원가 상승 영향에 따른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8% 감소한 602억으로 집계됐다.
부분별로는 ETC가 전년 대비 3.2% 증가한 4965억으로 스티렌, 리피논, 자이데나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OTC 역시 전년 대비 14.1% 증가한 2529억을 기록했다. 주요제품인 박카스, 비겐 등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수출은 53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
올해 전망은 약가일괄인하 제도 시행이 임박해 경영실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동아제약은 대형품목 '박카스' 매출 성장과 신제품 '모티리톤', '플리바스' 등의 블록버스터 등극, GSK-바이엘과 전략적제휴 및 해외시장 성과 등으로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사로 도약을 위해 R&D 비용을 매출액대비 10% 이상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라며 "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임상과 학술활동에 집중한 근거 중심의 영업을 활용할 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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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