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그래스 구제금융 협상 지연과 중국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악재에 하락하고 있다.
9일 아시아주식시장에서 오전 11시 06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0.60%, 호주 S&P/ASX 200지수는 0.76% 내리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0.22%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닛케이지수는 낙폭을 늘리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12% 및 0.75% 내리고 있으며 장초반 소폭 상승하던 대만 가권지수는 0.13%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
또 전날 6개월 만에 2000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던 한국 코스피는 이날 하루 만에 낙폭을 확대하며 1% 가량 하락한 1980선에서 매매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일제히 하락세로 시작한 아시아증시는 오전 중 하락폭을 줄이지 못하고 내림세가 계속되고 있다.
크레디 아그리콜사의 미쓰이 코테차 전략가는 "그리스 채무 협상을 앞두고 시장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4.5% 상승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1%를 상회한 것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과 중국 완화정책 기대감 후퇴에 따라 투자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에 더해 일본 12월 핵심기계수주가 전월비 7.1% 감소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 감소를 크게 하회하자 일부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시장에서는 히타치 건설기계가 1.5%, 가와사키 중공업이 2.1% 내리고 있다.
호주에서는 중국 경제지표 영향으로 금속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BHP 빌리튼이 1.9%, FMG(Fortescue Metals Group)이 1.5% 하락 중이다. 호실적을 발표한 뉴스코프는 1.8%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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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