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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크레디트 스위스가 에너지 종목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내고, 노블 에너지의 비중 확대와 사우스웨스턴 에너지의 비중 축소를 주문했다.
노블 에너지(NBL)과 관련, 크레디트 스위스는 업계 경쟁사들 가운데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성장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때 업계 평균치를 웃도는 실적 증가를 이뤄낼 촉매제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천연가스 자산이 고갈되는 가운데 핵심 프랜차이즈 자산이 재고 비용을 떨어뜨리고 개발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노블 에너지에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6달러를 제시했다.
반면 사우스웨스턴 에너지(SWN)에 ‘시장수익률 하회’ 투자의견을 제시하고,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동시에 가치있는 유동 자산이 결여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대형 경쟁사들 사이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지금까지 파이에트빌 셰일 가스전에서 탄탄한 실적을 창출했으나 정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사우스웨스턴 에너지에 목표주가 28달러를 제시, 10% 이내의 하락을 점쳤다.
이밖에 크레디트 스위스는 체사피크 에너지(CHK)에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3달러를 제시했다. 체사피크가 올해 부채 규모를 8억달러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또 기술 부문의 경쟁력과 자산 인수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취하고 있으나 높은 레버리지 비율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체사피크 측은 장기적으로 대규모 자산 인수와 개발이 수익성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단기적인 주가 상승 촉매제가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