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단 90초만에 100억원대 막대한 금액이 들어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의 슈퍼볼 광고가 공개됐다.
미국식 코미디의 대가 바비 패럴리(Bobby Farrelly)의 작품답게 중간마다 웃음 코드가 들어가 있고 흥겨운 음악이 흥을 돋웠다.
5일 (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슈퍼볼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의 광고는 기존의 갤럭시S2의 광고와 같이 애플스토어에서 애플 마니아들이 길게 줄을 선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애플 마니아들은 갤럭시 노트의 팬 기능을 보고 놀라워하며 하나 둘 갤럭시 노트를 손에 들고 길게 서 있던 줄을 뛰쳐 나온다.
이내 록 가수의 노래가 시작되고 줄 선사람들은 '자유(freedom)'를 외치며 축제에 동참한다.

이후 뮤지컬 같은 축제의 분위기가 연출되며 인간대포와 악대 등이 등장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후 화면에 "다음에 큰 것은 이미 여기에 왔다, 또 다시"(THE NEXT BIG THING IS ALREADY HERE. AGAIN)라는 자막과 갤럭시 노트가 공개되며 광고를 마무리한다.

미국의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4쿼터에 공개된 이번 갤럭시 노트의 출시 광고는 100억이 넘는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갔다. 또한, 광고시간도 슈퍼볼 사상 최고인 90초였다.
미국 내 광고에 반응도 긍정적이다. 삼성전자의 광고 공개 후 애플을 비꼰 것에 대한 불편함 보다는 30초 후부터 가수 '다크니스(Darkness)'의 "I Believe in a Thing Called Love"가 흥겨웠다는 평가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바비 패럴리는 그의 형 피터 패럴리와 함께 미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 코미디 영화인 '매리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덤앤 더머', '날 미치게하는 남자'등을 제작했다.
미국 내 시청자만 1억 1000만 명이 넘는 슈퍼볼은 지상 최대의 광고전이라 불리우며 TV 광고료만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 초당 1억4000만원으로 책정될 만큼 큰 영향력을 자랑한다. 슈퍼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광고주는 여전히 제조업체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자동차업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 기아차는 올해 광고에서 수퍼모델인 아드리아나 리마(Adriana Lima)를 끌어들여 화제가 됐다.
한편, '제46회 슈퍼볼'에서 뉴욕 자이언츠가 4년 만에 다시 같은 무대에서 만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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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