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기준으로는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 4주 동안 이어가던 주간 상승세를 접었다.
예상보다 강력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이로 인해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 분위기가 표출되며 시장이 크게 압박을 받았다.
여기에 뉴욕 증시와 산업용 상품가격, 단기금리의 지표가 되는 미국채 수익률 등이 긍정적 고용지표에 모두 상승한 것도 시장에는 부담이 됐다.
시장분석가들은 연준의 초저금리 장기간 유지 입장과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 금 시세가 랠리를 보인 상태여서 조정 가능성을 제기해왔었다.
금 시세는 그러나 최근 랠리에 이은 차익매물로 이날 압박을 받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올 초 이후 11%나 상승한 상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9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8.3%로 떨어져 근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전월 대비 24만 3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 15만 건 증가를 대폭 웃돈 것이며, 2011년 4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집계됐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 38분 기준 1727.39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뉴욕 종가 수준 1759.39달러에서 1.82%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4월 선물가는 19달러, 1.1% 내린 온스당 1740.30달러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폭은 1735.50달러~1765.90달러.
반면 전기동 선물은 긍정적 고용지표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간 기준으로도 상승하며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30달러, 2.7% 상승한 톤당 8575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도 12.05센트, 3.2% 오른 파운드당 3.9015달러를 기록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