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일본 증시가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술주들의 부진한 실적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8831.93로 전날보다 44.89엔, 0.51% 내렸다.
이날 0.31% 하락한 8849.17엔으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오후 들어 8825.98까지 떨어졌으나 마감 직전 낙폭을 다소 줄였다.
토픽스지수 역시 1.76포인트, 0.23% 떨어진 760.69로 장을 마쳤다.
타치바나증권의 켄이치 히라노 매니저는 "다수의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며 "기술주들의 부진한 실적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규 일자리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다"면서도 "예상을 웃도는 결과가 나온다면 다우존스 지수가 저항선을 뚫고 올라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종목에선 소프트뱅크가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이 반으로 줄었다고 발표한 이후 3.63% 하락했으며, 야마하는 6.95% 급락했다.
반면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인 히라이 가즈오에 대한 기대감에 소니는 8.0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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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