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정부가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납북 적십자 회담 개최를 이달 제안한다는 소식에 남북 경제협력 관련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곳은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와 전력기기 관련주다.
강관 제조업체인 하이스틸은 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6050원(14.99%) 오른 4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과 스틸플라워도 각각 8.64%, 5.98% 오름세다.
또 전력기기 업체인 광명전기는 전일 대비 60원(1.74%) 오른 3510원에 거래 중이다. 선도전기와 이화전기도 각각 3.36%, 2.05%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김정은 체제에서 대남 비방을 이어가고 있지만 남북대화와 인도적 협력을 재개하기 위해 먼저 회담을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다. 남북 적십자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은 2010년 추석을 마지막으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단절된 상태.
류우익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9월 취임한 이후 `유연한 대북정책`으로 기조를 바꿨고 김정은 체제의 안정 국면 판단이 이번 회담 추진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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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