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3일 국내 지수는 라운드 넘버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럽 관련 리스크 지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주요국 경기모멘텀 개선 지속, 국내 증시 할인률 하락 등을 바탕으로 상승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유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증시 하락을 주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초부터 상반된 매매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한 주식규모는 약 6조2000억원,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계 자금은 시장과 밀접하게 움직여 투자자들의 심리변화를 포착하는데 유용한 지표가 된다"며 "이번에 대거 유입된 자금도 유럽 관련 리스크가 후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었음을 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의 지수 상승은 단순한 유동성의 힘이 아니라 원래 있어야 할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아울러 한편에서는 근래 지수 상승이 일시적 경기회복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경기둔화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실제 발표된 지표들은 예상보다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재차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 그동안 장세를 비관적으로 전망했던 글로벌 IB의 항복도 외국인 매수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중국의 유로존 구제기금 확충 참여 가능성이나 미국에서 주택 관련 부양책을 포함한 추가적인 부양책 제시 가능성도 외국인 유동성과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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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