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영증권은 3일 제일기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생각보다 좋은 실적이라며 양호한 실적전망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 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제일기획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20억으로 전년대비 38.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712억원으로 35.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53억원으로 25.1% 줄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감익(減益)처럼 보이지만 4분기 실적은 실은 좋은 실적"이라며 "2010년 4분기 영업이익에는 거액의 1회성 이익인 '크레듀' 매각차익(297억원)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를 조정하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8.4% 증가한 셈이라는 설명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31.7%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 IT기기에 대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제일기획은 이미 확보한 글로벌 인력을 활용해 세계 각지에서 현지의 신규 광고주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배당보다 주가상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보다 주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제일기획이 향후 발행주식수의 1%를 자사주로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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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