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국부펀드(SWF)들이 올해 5~7%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JP모간 애셋 매니지먼트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JP모간 애셋 매니지먼트의 국부펀드(SWFs) 글로벌 헤드인 패트릭 톰슨은 "대부분의 SWFs가 지난해 긍정적인 수익을 올렸다"고 평가하고 "평균 1.2%로 예상되는 G3(주요 3개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올해 SWFs 수익예상의 바닥(floor)을 이룰 것"이라며 5~7%의 한자릿수 수익률을 전망했다.
지난해 신흥시장은 빠른 경제 성장에 따른 기대감을 저버린 채 기준 주가지수인 MSCI지수가 20% 폭락하는 등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가파른 낙폭을 작성하며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톰슨은 신흥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유동성 부족이 4조 달러 규모인 SWFs의 우려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신흥시장(EMs)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10%였다"며 "대부분의 SWFs가 EM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나 이들의 높은 GDP 성장률이 자산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들려줄 충고는 신흥시장은 변동성이 높고 유동성이 부족하며 심한 수익률 변동성을 보인다는 점을 명심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슨은 중앙은행들이 외국 정부 채권에 투자하는 형태로 초기 자본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국채가 여전히 SWFs의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산업인 SWFs의 총자산은 올해 8% 늘어난 5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계 금융서비스기관인 TheCityUK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에도 9%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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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