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오는 25일부터 150원 인상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중교통요금이 지난 30일 시의회 의견정취를 통해 시민부담을 최소화 하는 수준에서 불가피하게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시 도시교통본부는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인천시가 요금을 인상한 이후에도 요금 조정을 미루며 경영혁신을 선행했음에도 매년 증가하는 손실비용 감당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경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388원을 인상해야 하지만 교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며 경영혁신으로 나머지 재정을 부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의 지난해 운영적자는 5748억원으로 지난 2007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요금인상으로 3126억원을 해소하며 경영혁신을 통해 1021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안전시설 개선 및 서비스 확대 ▲지하철‧ 버스 업체 경영혁신을 통한 부대수입 증대와 서비스 질 향상 ▲거버넌스 확대를 통한 시민 중심 대중교통 서비스 실현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시민들에게 부담을 끼치는 것이라도 지자체의 안전과 서비스의 개선을 포기할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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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