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경제 상황 개선으로 8월 급락장 이후 형성된 저항선의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장초반 1993.88로 2000선 돌파를 시도한 코스피지수는 2일 오전 11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26.89포인트, 1.37% 오른 1986.1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의 이번주 내 타결 가능성과 미국 경제지표 개선의 부각으로 상승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종합지수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각각 1.22%, 2.40% 올랐다.
외국인은 사흘째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저항선 돌파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측면 지원에 나섰다. 개인 투자자들은 차익 매물을 확대하면서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시각 현재 각각 3563억원, 66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프로그램차익거래(약 840억원)와 비차익거래(약 1350억원)를 통해 약 2100억원을 넘는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451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유럽과 미국발 훈풍은 국내 금융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 유입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은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기관들의 순매수에 따라 오름세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유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업체로 중동 플랜트 수주가 이어진 이유에서다. 금융·은행·전기전자는 1~2%대, 건설업도 2%대 오름세다. 다만 음식료업·섬유의복·의약품·의료정밀·전기가스업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LG그룹사들과 금융지주사의 약진이 돋보인다. LG전자·LG화학은 각각 6%·4%대, KB금융·신한지주는 각각 3%·2%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