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월 SAAR(계절조정 연환산판매) 기준 미국 자동차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6% 늘 것이라는 전망이나왔다.
31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미국 소비자들의 신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난해 말의 긍정적인 모멘텀과 올해 1월 자동차 판매량 증가가 올해 자동차 시장 전반에 훈풍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레커 에드먼즈닷컴은 지난 1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SAAR 기준)이 1340만대로 전년 동월에 기록한 1260만대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트루카닷컴(TrueCar.com)은 1월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최대 13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개별 자동차 브랜드들의 판매량도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드먼즈 닷컴은 크라이슬러가 35.1% 증가한 13만 8000대를, 포드가 9.5% 증가한 23만 40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제네럴 모터스(GM)는 전년동기 대비 9% 하락한 234만 3551대를 판매한 것으로 예상돼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서의 체면을 구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에드먼스 닷컴은 GM의 부진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공격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부재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일본 대지진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일본 자동차회사들도 긍정적인 한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이 8.1% 증가한 10만 1000대를, 토요타가 4.4% 증가한 17만 80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다만 혼다는 1.1% 하락한 10만 50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에드먼즈는 전망했다.
에드먼즈 닷컴의 제시카 클래드웰은 12월의 '홀리데이 효과' 없이도 자동차 판매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두고 "올한해 출발이 좋다"고 평가했다.
한편 1월 자동차판매지표는 미국 동부시간기준, 1일 오전 12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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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