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정동익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2011년 12월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는 7971대로 yoy 40.6% 감소했다"며 "시장 침체가 2011년 1분기 판매량 베이스가 높아 최소 올해 2분기 초까지는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다만 중국정부의 추가적인 지준율인하나 금리인하 등이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센티멘트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중국 굴삭기 시장은 침체 지속
2011년 12월 중국 굴삭기 내수판매는 7971대로 yoy 40.6% 감소했다. 이에 따라 2011년 5월 이후 8개월 연속 yoy기준 감소세가 지속 중이며 감소폭은 11월 40.5%에서 12월에는 40.6%로 소폭 확대되었다.
중국 굴삭기 시장의 이러한 침체는 2011년 1분기 판매량 베이스가 높아 최소 올해 2분기 초까지는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업체별 판매는 Sany-CAT-두산-히타치-고마츠-현대 순이었으며, 동사는 651대 기록해 yoy 60.0% 감소했고 M/S는 8.2%를 기록해 전월 9.5% 대비 1.3%p 하락했다.
◆중국정부의 긴축완화는 센티멘트 개선에 기여할 것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초 지준율을 인하하는 등 그 동안의 긴축정책을 다소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첫 단추를 꿰는데 그치고 있어 성수기인 2~5월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판매량은 yoy 9.0% 감소한 15.6만대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중국정부의 추가적인 지준율인하나 금리인하 등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센티멘트를 개선시킬 수는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동사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실적은 기대치 하회할 전망
두산인프라코어의 201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482억원(qoq +5.2%), 영업이익 1024억원(qoq -31.9%, 영업이익률 5.0%), 당기순손실 188억원(qoq 적자전환)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중국 굴삭기 판매부진, 임금인상 소급분과 성과급 등 인건비성 비용의 증가가 수익성 악화의 주된 배경이다.
영업외 수지는 통상적인 금융비용 이외에 4분기 중 발생한 밥캣 인수자금의 리파이낸싱에 따른 각종 수수료와 자문료,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300억~400억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해 세전 손익은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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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